'만화·웹툰계 최강 뽑는다'…만화영상진흥원, 공모전 개최
(부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제17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과 '2019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을 열고 미래 만화가 발굴에 나선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의 만화 창작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유 주제로 단편 만화 및 카툰 부문의 응모작을 모집한다.
작품은 오는 6월 5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pms.komacon.kr)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단편 만화는 스크롤 방식으로는 가로 690픽셀 이하에 50컷 이상, 페이지뷰는 B4용지에 12페이지 이상이며 카툰은 B4용지에 3점 이상, 한 작품당 1∼4컷이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에는 상금과 함께 웹툰·웹 소설 플랫폼인 '저스툰'에 게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오는 8월 14∼18일) 기간에 특별 전시를 하며 작품집을 통해 국내외 관계자와 독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2019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의 참가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10∼16일이다.
매체 연재 또는 출판 경력이 없는 예비 만화가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네이버 웹툰'에 정식 연재할 기회가 주어진다.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은 예비심사를 거쳐 예선 진출 작품 100개를 선정, 이 중 독자 투표수가 많은 작품 32개를 대상으로 토너먼트를 실시한다. 예비심사 이후 100% 독자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만화·웹툰계 최강 실력자를 발굴하는 2가지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komac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m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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