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전국 유망 창업기업 투자 경연대회인 '제1회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이 2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3층에서 열린다.
부산시, BNK부산은행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우수 창업 아이템과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전국 대회다.
총상금 1억원이 걸렸다.
15개 시도에서 175개 창업기업이 참가해 그동안 서류와 면접 심사 등 예선을 거쳤다.
28일 열릴 결승전에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기업이 경합을 벌인다.
최종 선발된 5개 기업은 1억원의 상금을 지분투자 또는 상금 형태로 받는다.
결승전에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오픈트레이드 등 민간투자사 대표와 중국 글로벌 투자회사인 테크코드 상하이 총경리 등이 참석해 심사와 투자 가능성을 검토한다.
27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는 부대행사인 '한중 전자상거래 로드쇼' 한국 예선전이 열린다.
이 대회에서 입상한 3개사는 8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리는 로드쇼 참가자격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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