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고객 의견 듣는다"…6월 15일 'LG 모바일 콘퍼런스'
6월 2일까지 참가 신청…30명 선정해 초청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 고객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SW업그레이드센터는 다음 달 15일 LG 서울역 빌딩에서 'LG 모바일 콘퍼런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LG 스마트폰 고객의 사용기를 듣고 이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다.
콘퍼런스에는 개발자들도 참여한다. 고객은 기술적인 궁금증을 질문하고 해결방안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카메라, UX(사용자경험), 오디오, 신기능, 사후지원 등 총 5개 분야에서 고객과 개발자 간 토론이 진행된다.
이석수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장(상무)은 "배운다는 자세로 고객의 소리를 담아낼 것"이라며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신뢰를 쌓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27일부터 6월 2일까지 LG 스마트폰 내 '퀵 헬프'와 'LG 스마트월드'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응모 인원 중 30명을 콘퍼런스에 초청할 예정이다. 모바일 콘퍼런스는 올 하반기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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