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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개월 만에 중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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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개월 만에 중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복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한 이후 중국축구협회와 결별했던 마르첼로 리피(71·이탈리아) 감독이 4개월 만에 중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았다.
중국축구협회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리피 감독이 오는 9월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준비하는 중국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는다"라며 "6월부터 대표팀을 꾸려 평가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10월부터 중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리피 감독은 지난 1월 25일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에 0-3으로 패하고 탈락한 뒤 중국축구협회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지휘봉을 내려놨다.
중국 대표팀을 이끌면서 리피 감독이 남긴 성적표는 10승 9무 11패였다.
중국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앞두고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다 결국 리피 감독에게 다시 지휘봉을 맡기게 됐다.
중국축구협회는 "리피 감독이 대표팀을 이끄는 동안 선수들이 긍정적인 정신력과 결연한 승리욕을 보여줬다"라며 "리피 감독의 지도력 밑에서 중국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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