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제주대발전기금 2억원 기탁
오헌봉 유성건설·현재웅 한라산 대표 장학금 전달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제주대학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전달했다.
제주대학교는 24일 열린 제주대학교 개교 64주년 기념식에서 강 회장이 대학발전기금 2억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번 기금을 포함해 그동안 총 5억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유성건설(회장 오헌봉)도 이날 패션의류학과 학생 10명에게 2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유성 오헌봉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주류업체인 한라산(대표 현재웅)은 간호학과 학생 9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유성건설과 한라산은 제주대 장학기금을 조성해 10년 넘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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