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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고을 국악전수관 30일 박지윤 판소리 춘향가 '이화춘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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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고을 국악전수관 30일 박지윤 판소리 춘향가 '이화춘풍'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박지윤 명창의 판소리 춘향가가 늦은 봄 광주 무대에 오른다.
23일 광주 빛고을 국악전수관에 따르면 박지윤 판소리 김세종제 춘향가 '이화춘풍'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7시 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김세종제 춘향가는 정응민이 완성하고 조상현, 박지윤에게 이어져 전승된 소리로 옛 판소리의 특징을 잘 간직했다.
박지윤 명창은 판소리에서 가장 이상적인 목소리로 치는 애원성으로 저음과 고음을 막힘없이 구사한다.
깊이 있는 감정표현으로 청중을 감동하게 하는 능력이 뛰어난 명창으로 정평이 났다.
박 명창은 판소리 예술단 소리화 대표로 광주 시립국극단,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을 역임하고 목원대, 우석대, 전남대, 중앙대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이번 공연은 춘향의 변치 않는 사랑 이야기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재회, 경사' 부분에 해당하는 소리다.
어사 상봉, 옥중가, 옥중 상봉, 어사 출두 등 대목이 공연된다.
고수는 이태백 목원대 교수가 맡는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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