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문 대통령에게 충북 현안 4건 건의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2일 청주 오송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가 조성 등 현안 4건을 건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지사는 선포식에 앞서 문 대통령에게 "정부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을 확대해 충북 제천에 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이 사업에 2차례나 도전했으나 모두 탈락했다.
이 지사는 "이것이 안 된다면 제천에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설계, 생산 외에 검사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2030년 아시안게임의 국내 후보 도시로 충청권을 조기 확정해 줄 것과 오는 8월 30일 개막할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개막식 참석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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