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정무경 조달청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여성벤처협회 사무실에서 '여성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벤처기업 대표들은 조달청의 벤처기업 전용 상품 몰인 '벤처나라'를 통한 조달시장 진입 지원과 구매 활성화, 우수조달 물품 지원 확대, 공사·물품 분리발주 등 판로확대를 위한 환경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청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여성벤처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토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여성 창업·벤처기업들이 조달시장에 빠르게 진입해 성장하고, 해외조달시장까지 뻗어 나가는 성공사례가 많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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