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23일 부산시청 로비에서 제로페이 특화 프리마켓인 '제로페이 데이'를 개최한다.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 홍보 행사로 수제 잼, 마카롱, 액세서리 등 가맹점 31곳이 참가한다.
지난 2일부터 부산지역 편의점 2천400여곳에 도입된 바코드 제시 방식의 제로페이 결제 기능도 홍보한다.
현장에서 제로페이 결제 앱을 설치하는 고객은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룰렛 할인이벤트,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에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바코드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물품 금액을 이체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12월 부산에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가맹점은 7천200여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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