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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글로벌기업 유치 '청신호'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첨단 바이오클러스터에 글로벌 앵커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송도 11공구 개발계획 변경 신청서의 관계부처 협의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송도 4·5·11공구에 걸쳐 조성되는 대규모 바이오클러스터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려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은 다음 달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변경 절차가 마무리된다.
인천경제청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산업·교육·연구 용지 180만㎡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해 왔다.
개발계획이 변경되면 내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외 관계기관과 시범사업을 거쳐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첨단바이오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앵커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송도에는 현재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분야 연구·제조·서비스기업 70여 개사가 입주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미 단일도시 기준으로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용량을 확보한 송도에 바이오기업과 연구개발시설을 추가로 유치할 수 있게 개발계획 변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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