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통사고 빈발 4개 마을에 주민보호구역 조성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김제, 완주, 임실, 고창에 주민 보호를 위한 특별구역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스쿨존'과 같이 자동차가 자주 통과하는 마을 안에 주민보호 및 안전구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도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6억원을 들여 마을 시작 500m부터 끝나는 500m 사이에 보호구역 안내표지, 노면 표시, 속도제한시설, 교통안전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찬수 도 도로교통과장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주민을 보호하고 사고 감소에도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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