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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2년까지 1인당 군민소득 '3천만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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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2년까지 1인당 군민소득 '3천만원' 올린다
소득 증대 종합계획 마련…농축수산업 강화 등 시책 추진

(고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22년까지 1인당 군민소득을 3천만원까지 끌어올리는 내용의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20일 군청 흥양홀에서 '군민소득 3000시대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어 소득 증대 계획을 발표했다.
송 군수는 소득 증대를 위한 5대 전략과 12대 추진과제, 이에 따르는 66개 시책을 발표했다.
5대 전략은 ▲ 군민소득 3천 추동력 확보 ▲ 농수축산업 강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 ▲ 관광산업 강화 ▲ 일자리 창출 등이다.
농수축산업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농촌발전 협의체를 구성하고 고흥 한우 품질 고급화, 해조류 양식산업 경쟁력 확보,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시책이 추진된다.
중소시업 육성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기업 홍보와 지역 사랑 상품권 발행도 추진한다.
고흥 유자·석류축제 개최와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확대, 전지훈련 유치 등 관광산업도 육성하기로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고흥 군민의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은 2천20만원으로 전남도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의 53%에 불과하다.
송 군수는 "군민소득 3천만원 시대 실현은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앞당기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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