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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사'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 한국기록원 인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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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사'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 한국기록원 인증 도전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총 1천442회 열려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최상준)는 매주 개최되는 '금요조찬포럼'을 한국기록원에 '민간단체 주관 매주 1회 최장기간 정기적인 조찬 포럼 개최'로 인증받기 위해 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1990년 6월 1일 신양파크호텔에서 시작된 금요조찬 포럼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에 열린다.
지난 17일까지 총 1천442회가 열렸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내년 금요조찬포럼 30주년(총 1천500회)을 앞두고 한국기록원 인증을 받고자 한다"며 "기록원은 강연 일시, 장소, 강연자 성명, 강연주제, 강의집 등이 기록된 문서와 영상, 사진, 제 3자 확인서, 미디어 기록 공시 기록 등 증거자료를 검토한 후 인증한다"고 밝혔다.
금요조찬 포럼은 기업 CEO 등 지역 노사민정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경영혁신과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강사로는 전직 대통령들이 후보 시절 강연을 하는 등 전·현직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관 등 유명인사와 각계각층의 최고 전문가들이 경제, 경영, 노동, 건강,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강연했다.
강연내용은 포럼에 참석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케이블 TV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shch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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