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성·송민규, 광주오픈 챌린저 테니스 복식 준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5만4천160달러)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19일 광주 진월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셰정벙(대만)-크리스토퍼 룽카트(인도네시아) 조에 1-2(3-6 6-3 6-10)로 졌다.
지난해 이 대회 복식 정상에 올랐던 남지성-송민규 조는 마지막 3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5-3까지 앞섰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 대회 단식에서는 제이슨 정(129위·대만)이 우승했다.
경남 창원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창원여자투어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 복식에서도 최지희(NH농협은행)가 리야쉬안(대만)과 한 조로 출전해 준우승했다.
창원 대회 단식 우승은 샤넬 시먼즈(524위·남아공)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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