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문가와 '글로벌 테스트베드 도시' 도약 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가 외국인 투자 전문가들과 글로벌 테스트베드(시험공간)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17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외국인투자기업 CEO(전문경영인), 컨설턴트,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국인투자자문회의'(Foreign Investment Advisory Council)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자문회의는 서울시가 1999년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자문기구다. 투자유치, 창업생태계 구축 등 시정 자문에 응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서울시는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테스트베드 서울', '서울글로벌챌린지' 등에 대해 15명의 위원에게 자문한다.
간담회에 앞서 마이클 브린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스 대표를 부위원장으로, 바버라 졸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와 베로니카 쿤 서울국제여성협회 회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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