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중·고교에 5·18 다큐멘터리 영상 보급
(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서울 모든 중·고등학교에 영상자료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급되는 자료는 광주MBC에서 2006∼2018년 총 5편의 다큐멘터리 특선으로 제작한 '당신이 꼭 알아야 할 5·18, 오월의 기억'이다.
학교들은 교과수업·창의적체험활동·학생체험활동 등에서 영상물을 활용하거나, 담임교사가 학급 훈화 등 계기교육 자료로 쓸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은 광주에서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깨어있는 시민'이 민주화 역사를 이뤘다는 소중한 가치를 알게 될 것"이라면서 "광주의 역사는 우리 모두의 역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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