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보안업체 ADT캡스는 15일 SK텔레콤, 전남경영자총협회, IT솔루션업체 넥스톰이엔지와 함께 5G 이동통신 기반 융합보안 컨설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DT캡스는 SK텔레콤과 함께 5G를 기반으로 통신 및 정보통신 기술,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전남경총 회원사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는 ADT캡스의 출동보안, 영상보안, 출입보안 등 물리보안 영역에 SK텔레콤의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기업 정보와 재산 및 근로자 안전을 지키는 미래형 보안 서비스다.
ADT캡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공장, 기업솔루션 등 신사업에서 유기적 협업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꾀할 계획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SK텔레콤과 협업한 융합보안이 기업 보안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더욱 안전하고 강력한 보안 환경 구축을 위해 서비스 연구 개발과 컨설팅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ICT 기술 발전으로 미래 보안은 융합보안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고객에게 혁신적 가치를 제공하고 보안기업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