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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29일 롯데콘서트홀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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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29일 롯데콘서트홀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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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29일 롯데콘서트홀 정기연주회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신체장애로 휠체어를 타는 단원들로만 구성된 '대한민국 휠체어합창단'이 오는 29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합창단은 추락 사고로 지체 1급 중도 장애인이 된 정상일 세한대 교수 주도로 2016년 창단됐다. '한-러 문화교류 친선음악회를 비롯해 미국 뉴욕 카네기홀 등에 초청돼 노래했으며, 2018 평창패럴림픽 개회식 때 애국가를 불렀다.
합창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공연을 준비해왔다.
이번 공연에선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랑은', '아리랑', '한국환상곡', '개선행진곡', '장애인의 노래' 등을 선사한다.
장애인 관객도 즐기도록 베리어 프리(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에도 공을 들인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은 물론, 지체장애인을 위한 경사로와 휠체어석도 마련한다.
합창단 측은 "우리는 상임 지휘자와 100여명 단원 모두 휠체어를 탔지만 노래로 사랑과 평화를 전파한다"며 "더욱 발전하는 전문합창단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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