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6월 A매치 호주·이란전 입장권 24일부터 판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는 6월 7일 호주(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6월 11일 이란(서울월드컵경기장)과 치르는 축구대표팀 평가전 입장권을 24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온라인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프라인은 KEB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살 수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최근 아시아 무대에서 신흥 라이벌로 자리매김한 두 팀과 연달아 맞붙어 팬들의 관심이 큰 가운데 협회도 이에 맞춰 프리미엄석을 비롯한 다양한 좌석을 준비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뒤 매 경기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3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존S는 두 경기 모두 판매된다.
레플리카와 뷔페가 제공되고 대표팀 버스와 라커룸을 둘러보며 선수들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뷔페와 의류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존A와 의류를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존B도 마련된다.
단, 레플리카를 제공하는 호주전이 티셔츠를 주는 이란전보다 가격이 3만원씩 높다. 가격은 12만∼23만원이다.
이 밖에 유니폼 티셔츠를 제공하는 선수팬덤존은 좌석에 따라 9만∼11만원에 판매된다.
이란전에서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서남쪽 스카이박스를 클라우드펍(15만원)으로 특별 운영한다.
일반석은 1등석 5만∼7만원, 2등석 3만∼4만원, 3등석과 북쪽 응원석 레드존 2만∼3만원이다.
할인은 2등석 일부만 적용되며 초중고생 30%, 장애인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할인 혜택은 본인에 한정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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