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3.27

  • 56.51
  • 2.13%
코스닥

763.88

  • 10.61
  • 1.37%
1/2

무협 '차이나 비즈니스 데이'…중국 바이어 57개사 참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무협 '차이나 비즈니스 데이'…중국 바이어 57개사 참가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국 대형 유통 바이어 32곳과 알리바바 그룹 25개사를 초청해 '2019 KITA 차이나 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담회에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Tmall·天猫)·타오바오(淘寶) 등 알리바바 그룹사와 중국 3대 TV홈쇼핑인 자유(家有) 홈쇼핑그룹, 선전(深천<土+川>) 티에스엘국제무역 등이 참가해 한국 기업 220여개사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티몰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한중 관계 개선과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외개방 정책에 힘입어 한국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의 패션, 이미용품, 식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들 품목의 소싱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280360] 수출영업 담당자도 "한중 관계가 개선되면서 중국 바이어들의 협력 문의가 늘고 있다"며 "중국은 강력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인 만큼 전자상거래 시장을 발판삼아 최근 위축된 중국 내 판로를 확대하려 한다"고 전했다.
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은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9조 위안(한화 1천511조원)으로 한국의 온라인쇼핑 거래액 113조7천억원의 10배를 넘었다"면서 "이번 행사가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의 중요한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