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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물가 상승압력 다소 완화…기준금리 동결 기조 유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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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물가 상승압력 다소 완화…기준금리 동결 기조 유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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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물가 상승압력 다소 완화…기준금리 동결 기조 유지될 듯
    4월 물가상승률 0.57%…12개월 누적은 4.94%로 억제 범위 충족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물가 상승압력이 다소 완화하면서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올해 들어 월별 물가상승률은 1월 0.32%, 2월 0.43%, 3월 0.75% 등으로 상승세를 계속하다가 4월에는 0.57%로 내려갔다.
    4월까지 최근 12개월 물가상승률은 4.94%로 집계돼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았으나 중앙은행이 설정한 억제목표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았다.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 기준치를 4.25%로 설정하고 ±1.5%의 허용 한도를 뒀다. 물가상승률을 2.75∼5.75% 범위에서 관리한다는 뜻이다.
    중앙은행은 물가 억제 목표치를 올해 4.25%에 이어 2020년 4%, 2021년 3.75%로 낮출 예정이다. ±1.5%포인트 허용 한도를 고려하면 물가상승률 관리 범위는 2020년 2.5∼5.5%, 2021년 2.25∼5.25%가 된다.
    지난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3.75%였다. 1998년(1.65%) 이후 19년 만에 최저치였던 2017년의 2.95%보다는 높지만, 역시 중앙은행이 설정한 억제목표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물가 상승세가 꺾이면서 기준금리는 당분간 동결될 것으로 관측된다.
    기준금리는 한때 14.25%까지 올라갔으나 중앙은행이 2016년 10월 0.25%포인트 내리면서 통화완화정책을 시작했고 이후 12차례 연속으로 인하했다.
    지난해 3월 6.75%에서 6.5%로 내린 이후 이달까지 9차례 연속 동결됐다. 6.5%는 지난 1996년에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래 가장 낮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여전히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장의 전망치는 올해 7.75%, 2020년 8%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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