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일자리종합센터 개소식…취·창업 지원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0일 일자리종합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남구 달동에 위치한 일자리종합센터는 지상 4층, 전체 면적 1천234㎡ 규모로 조성됐다.
남구는 센터에 5명의 취업 및 창업 전문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을 배치해 일자리 지원 업무를 처리한다.
센터에서는 취업 분야 지원책으로 ▲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 체계 구축 ▲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취업 알선·직업 상담·취업 아카데미 운영 등을 시행한다.
창업 분야로는 ▲ 창업 아카데미 운영 ▲ 창업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 ▲ 중소·창업 기업 물류 지원센터 운영 ▲ 교육장·스튜디오·세미나실 대여 등을 한다.
현재 센터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입주 기업은 13개소다.
남구는 이날 창업 아카데미 1기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23일과 29일에는 취업 아카데미 1기를 운영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실질적인 고용 창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일자리종합센터 운영을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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