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 나눔·봉사활동 앞장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 나눔·봉사활동 앞장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제주, 해남우수영-제주 구간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 등 임직원의 나눔·봉사활동이 미담이 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이 회장을 포함한 고속 훼리 임직원은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에서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소고기 특식, 떡, 바나나, 음료 등을 준비해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혁영 회장은 9일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한 끼의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이들에게 배려와 관심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혁영 회장은 평소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남다른 헌신과 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 목포시 복지재단에 3천만원을 내는 등 지금까지 총 4억6천만원을 기탁했다.
19년 동안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고려인 등을 초청해 제주도 여행을 보내주고 그들을 초청해 음악회와 만찬도 제공하고 있다.
추운 겨울 외롭게 지내는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도 매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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