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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장중 2,150선 내줘(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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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장중 2,150선 내줘(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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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장중 2,150선 내줘(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코스피가 9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17포인트(0.79%) 내린 2,150.84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8.22포인트(0.38%) 내린 2,159.79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149.05까지 내려가는 등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1%)는 상승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16%)와 나스닥 지수(-0.26%)는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미국증시가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장중 상승했다가 장 막판 불확실성에 혼조세로 마감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라며 "인텔 최고경영책임자(CEO)가 향후 수익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발언한 점도 반도체 업종에 부담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667억원, 외국인이 58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26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SK하이닉스[000660](-2.24%), 현대모비스[012330](-1.74%), 현대차(-1.48%), LG생활건강[051900](-1.03%), POSCO[005490](-1.03%), 삼성전자[005930](-0.45%) 등 대부분 내렸다.
시총 10위권에서는 셀트리온[068270](3.16%)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34%), 비금속광물(-1.27%), 유통(-1.25%), 음식료품(-1.04%), 종이·목재(-1.01%) 등이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18포인트(0.96%) 내린 738.1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9포인트(0.21%) 오른 746.95에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226억원, 외국인이 16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9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에이치엘비[028300](-2.86%), 포스코케미칼[003670](-2.85%), 펄어비스[263750](-2.62%), 메디톡스[086900](-2.25%), 신라젠[215600](-1.31%), CJ ENM[035760](-1.02%) 등이 내렸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45%), 셀트리온제약[068760](1.03%), 헬릭스미스[084990](0.82%) 등은 올랐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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