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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벤처밸리에 '관악 창업공간' 문 열어…11개 기업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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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벤처밸리에 '관악 창업공간' 문 열어…11개 기업 입주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지난 8일 낙성벤처밸리의 첫 번째 창업지원시설인 '관악 창업공간'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관악 창업공간'은 낙성대역 인근(봉천로 545)에 지상 3~5층, 연면적 486.21㎡ 규모로 마련된 임대 건물이다.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11개 예비·초기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입주기업은 기업당 4㎡ 규모 공간을 월 1만 5천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창업교육, 기술·경영 컨설팅, 투자연계 프로그램 등 민간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경영 지원도 받는다.
이들 기업은 오는 18일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9 낙성벤처밸리 페스티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제품을 주민들에게 소개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 창업공간'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낙성벤처밸리 앵커시설 등 창업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해 벤처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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