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광화문서 식품안전박람회
식약처, 식품안전 유공자 148명에 정부포상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식품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148명에게 포상한다고 9일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로 안전한 식품 생산·제조·유통·소비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법적으로 지정된 날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톰 하일런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사무총장과 미국 식품의약처(FDA) 전문가, 소비자 단체, 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다.
식약처는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권석형 노바케이메드 대표에게 산업훈장, 김해영 경희대 교수와 강일준 한림대 교수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한다. 올해 정부포상을 받는 식품안전 유공자는 총 148명이다.
광화문광장에서는 10∼11일 식품안전박람회가 열린다. 식중독 예방 체험관, 쿠킹 클래스, 식품안전 퀴즈쇼, 먹거리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는 '덜달고·덜짜고·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건강 간식 만들기, 어르신을 위한 건강검진·영양상담, 주부를 위한 단짠 맛 평가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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