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변창흠 신임 사장, 도시재생 등 현장경영 시동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이 취임 직후 연이어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H는 변 사장이 지난 7일 주거복지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8일에는 도시재생사업지구와 공공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변 사장은 취임 다음날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낙연 국무총리의 쿠웨이트 공식 방문을 수행한 데 곧바로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
변 사장은 이날 청주 문화산업단지(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 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과 준공 일정 등을 점검했다.
변 사장은 "청주 연초제조창 일대 쇠퇴한 구도심을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재생하는 사업모델을 만들어 도시재생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변 사장은 이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위치한 공공주택 건설현장으로 이동해 시설물을 점검하며 안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변 사장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부분은 없는지 시설물 점검을 꼼꼼히 하고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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