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서울총회 코엑스서 개막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서울총회 코엑스서 개막
'치과 아시안게임' 열려…APDC 총회·KDA 학술대회 등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치과의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총회와 학술대회, 의료기자재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 등 3개 국제행사가 진행된다.
국제행사에는 최신 치과 의료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첨단 치과 기자재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APDC 2019 총회에서는 김철수 치협 회장이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 회장에 공식 취임한다. 김 회장은 2020년 5월 개최되는 APDC 2020 총회 전까지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을 이끌게 된다.
치협 관계자는 "2002년 이후 17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치과계 국제행사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성공적 개최를 통해 발전한 한국 치과계와 치과 의료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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