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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성황'…역대 최다 8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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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성황'…역대 최다 8만명 찾아
장보고 상단 행렬·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등 인기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 여행'이란 주제로 3일부터 6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사흘간 수산물축제 개최 이래 역대 최대 인파인 8만명이 몰렸다.
4일 하루 방문객만 3만명을 돌파했다고 군은 밝혔다.
축제 기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2만5천명, 보길·소안도는 1만9천 명, 청산도 1만7천명 등 완도를 찾은 관광객은 15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변 관광지에도 인파가 몰린 것이다.
올해 수산물축제는 장보고 대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선보였는데 특히 장보고 대사가 활발히 활동했던 시대를 재현한 장보고 상단 행렬은 축제의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맨손 고기잡이 체험,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노르딕워킹 등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12개 읍면 부녀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 지역 특산품을 재료로 한 고향 맛집 운영과 농·수 특산품 판매관 등은 완도의 우수한 특산품을 알리고 저렴하게 맛보고 살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수산물축제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대한민국 대표 바다 축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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