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브뤼셀 수산박람회' 7일 개막…한국 26개 업체 참가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세계 최대 수산박람회라는 명성을 가진 '브뤼셀 수산박람회'가 7일부터 9일까지 브뤼셀 엑스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의 26개 업체를 포함해 노르웨이, 스페인 등 78개국 1천946개사가 참가하며, 다양한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이 전시되고 수출 상담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관'이 설치돼 수출통합브랜드인 'K-피시(Fish)'와 한국 수산물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바이어 상담도 진행하게 된다.
주벨기에·유럽연합(EU) 대사관 측은 5일 "브뤼셀 수산박람회는 세계 최대 수산박람회로 우리 업체들이 참가해 해외수산식품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규 상품 개발 정보를 수집해 유럽 수출시장 개척을 타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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