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맞아 면세점·한국 관광자원 홍보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롯데면세점은 지난 4일 열린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에 중국, 일본, , 태국 등의 인플루언서 6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어 위드(with) 냠'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들에게 롯데면세점을 소개하고, 해외 고객과의 실시간 방송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등 우수한 한국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냠' 캠페인은 롯데면세점의 영문명인 'Lotte Duty Free'의 영문 첫 자인 'LDF'를 한글로 형상화한 것으로, 롯데면세점이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올해 행사에는 중국에서 1천300만명 팬을 보유한 뷰티·영유아 왕훙(網紅)인 '푸딩샤샤'(布丁夏夏)와 여행 왕훙 '슈에허허허허'(薛赫赫赫赫)', 대만 인플루언서 '대만여자한국며느리' 등이 초청됐다.
이들은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월드타워점 등을 방문해 한국 화장품과 K패션 제품 등을 소개했고, 지난 4일 실시간 방송을 통해 1억5천만명 해외 팬들에게 불꽃축제 현장을 전달했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한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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