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 1종 전문박물관 등록
(제천=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제천지역 향토자료 1천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박물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과의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박물관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종 박물관은 유물 100점 이상, 학예연구사 1명 이상, 100㎡ 이상의 전시실, 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춘 박물관 중 현장 실사와 심사를 통과해야 등록할 수 있다.
이로써 제천시는 제천의병전시관 함께 2개의 등록 박물관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1월 개관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는 지난달 말까지 5만8천4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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