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관리하세요"…서울 종로구, 무료 '라인댄스 교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종로구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구청 한우리홀에서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라인댄스 교실'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낮은 HDL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과 같은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다. 방치할 경우 뇌졸중, 심혈관질환, 당뇨병의 발생 위험률이 높아진다.
라인댄스는 허리와 무릎 관절에 무리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자세 교정, 체중 감소 등 효과가 있다.
만 20세부터 64세까지 종로구민이나 관내 직장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종로구보건소 명륜건강증진센터(☎ 02-2148-3735)로 하면 된다.
구는 라인댄스 프로그램 전후로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체지방(인바디), 동맥경화검사 등 대사증후군 검진을 하고 일대일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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