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2일 공군 신임 부사관 231명이 탄생했다.
공군교육사령부는 이날 오후 사령부 연병장에서 제233기 공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열었다.
신임 부사관들은 지난 2월 기본군사훈련단에 입단해 11주간 전투 기량과 군인정신을 함양했다.
이들은 엄격하고 공정한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전투지휘능력,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았다.
신임 부사관들은 자격증, 전공 등에 따라 군사특기를 부여받고 첨단 항공우주 시대와 지식정보화시대를 이끌어갈 공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신임 부사관 중에는 자격증 20개를 취득하고 임관한 서준희 하사를 비롯해 일란성 쌍둥이로 동반 입대한 신후용, 신기용 하사 등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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