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중고차' 케이카, 자체 할부금융 서비스 개시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직영 중고차 브랜드 '케이카(K Car)'를 운영하는 에이치씨에이에스는 자체 할부금융 서비스 '케이카 캐피탈'을 다음 달 7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케이카는 "33개 직영점 모두에서 전문 상담사를 통해 할부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당일 출고가 가능하다"며 "할부금융 승인율은 높이고 승인심사 시간을 대폭 축소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할부 상품은 거치 기간 없이 원리금을 균등분할 상환하는 일반할부와 유예할부, 부분 거치식 할부, 완전 거치식 할부 등 4가지로 출시된다.
케이카 캐피탈은 자동차 교체주기가 3년인 고객과 할부금융 승인율이 낮은 외국인 또는 사회초년생, 할부금융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법인고객 등 고객의 특징에 맞춘 상품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케이카는 현대캐피탈 등 기존에 제공한 다른 금융사의 중고차 할부금융 서비스는 그대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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