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309.63

  • 95.46
  • 2.27%
코스닥

945.57

  • 20.10
  • 2.17%
1/3

'대환대출 전화·문자 조심' 부산 보이스피싱 피해…32% 증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 전화·문자 조심' 부산 보이스피싱 피해…32% 증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환대출 전화·문자 조심' 부산 보이스피싱 피해…32% 증가
    주로 시중은행·캐피탈 직원 사칭…50~60대 피해 잦아
    문자메시지·SNS 속 출처 불분명 링크 클릭하면 안 돼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올해 1분기 부산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건수와 피해 금액 모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산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모두 528건이며, 피해 금액은 57억여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범죄 현황과 비교하면 발생 건수는 10.5%, 피해 금액은 32.5% 늘었다.
    "이자가 싼 대출로 바꿔준다"고 속여 돈을 뜯어낸 경우가 477건(90%)으로 가장 많았다.
    이런 꾐에 속아 넘어간 사람 중 98.7%는 현금을 이체해줬다가 낭패를 봤다.
    시중은행을 사칭한 경우가 51.5%로 가장 많았고, 캐피탈사 직원인 것처럼 속인 경우가 22.3%였다.
    이자가 적은 대환대출로 바꾸려면 기존 채무 일부를 상환해야 한다고 속여 돈을 이체하도록 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피해자 연령대는 40∼50대가 69%로 가장 많았다.
    올해 상반기 경찰에 붙잡힌 보이스피싱 피의자는 638명(범죄 건수 740건)이다.




    지난해 검거현황과 비교하면 피의자 수는 53.5%, 범죄 건수는 13.3% 증가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를 막은 사례는 33건(9억1천여만원)으로 50% 증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중은행과 캐피탈사는 전화로 대환대출 상담을 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이런 전화가 오면 의심해야 한다"라며 "금융감독원도 일반 시민을 상대로 금융상담을 하지 않기 때문에 금융감독원이라며 대출을 권유하는 경우 100% 보이스피싱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전화 가로채기 앱' 등 악성 프로그램을 악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 기승을 벌이고 있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으로 전송되는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클릭해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osh998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