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환경솔루션업체 이노워터앤솔루션은 초미세먼지 제거 솔루션 '퓨리움'을 24~2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월드IT쇼'에 출품했다고 26일 밝혔다.
퓨리움은 건물 입구에 설치된 게이트에서 에어제트 기류를 분사해 신체에 붙은 초미세먼지와 세균 등을 제거해준다.
또 실내 공기 데이터를 요일별, 시간별, 계절별로 분석해 공조 시설을 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노워터앤솔루션은 "퓨리움을 통해 초미세먼지와 세균을 85% 이상 제거해주고, 피톤치드와 고농소 산소로 인체 쾌적지수를 30% 이상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박춘희 이노워터앤솔루션 대표는 "대형 공공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기엔 비용 부담도 크고 효과도 장담하기 어렵다"며 "퓨리움을 통해 입구부터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공기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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