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출고센터 아산 음봉에 문 열어
시 "70여명 신규 고용 창출 기대"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출고센터가 충남 아산에 문을 열었다.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24일 음봉면 송촌리에 트럭 전용 출고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연간 예상 출고 대수는 2천여대다.
출고센터는 500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3만2천㎡에 건축 연면적 5만여㎡ 규모로 지어졌다.
시는 메르세데스-벤츠 출고센터 개소로 전문 엔지니어 등 7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다음 달 중 이곳에 운전자 트레이닝센터와 서비스센터 기술자 양성교육센터가 조성되면 연간 2천명 이상 숙박 체류객이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그동안 경기도 화성에 승용차와 함께 트럭 출고센터를 운영해오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에 KTX 천안아산역에서 15분 거리에 트럭 전용 출고센터를 개소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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