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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기설비 내진성능 강화…'내진 특등급'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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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기설비 내진성능 강화…'내진 특등급' 관리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에서도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포스코[005490]가 주요 전기설비의 내진 성능을 대폭 강화한다.
대한전기협회는 포스코와 포스코 제철플랜트 설비 중 전기설비의 내진 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내진설계기준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는 자체 전기설비 내진설계기준(안)을 만들었고 이를 전기협회에 자문했다.
이번에 수립된 기준에 따라 포스코는 주요 시설을 내진성은 최고등급인 '내진 특등급'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내진설계는 시설물의 중요도에 따라 내진 특등급과 1등급, 2등급으로 구분한다.
재현주기는 기존 1천년에서 2천400년으로 확대했다. 2천400년 내 발생한 지진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는 의미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내진설계 기준 수립으로 포스코 주요 시설의 전기설비 내진 성능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이를 통해 국민 신뢰도 향상과 함께 산업시설의 안정적 운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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