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사랑 상품권' 마일리지 적립률 2%→5% 상향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마일리지 적립률을 종전 2%에서 5%로 올리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천사랑 상품권 구매자가 진천군 홈페이지에 상품권 일련번호를 등록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5천 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2002년 처음 발행된 진천사랑 상품권은 지금까지 188억원어치가 판매됐으며 마트와 음식점 등 진천지역 1천200여 곳이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5만원권 3종류다.
진천군은 마일리지 적립률 상향 조정으로 이 상품권 유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농협 등 진천지역 11개 판매 대행점에서 손쉽게 구매해 1천200여 곳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며 "사실상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이어서 진천사랑 상품권 유통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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