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日골든위크 앞두고 관광특수…"예약률 15%↑"
日 관광객 대상 '스페셜 플라이트'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이달 27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골든위크'를 앞두고 예약률이 대폭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라스테이에 따르면 골든위크 기간 예약률은 지난 21일 기준 작년 동기 대비 15%나 올랐다.
매년 골든위크 기간에 예약률이 평상시 대비 5% 정도 상승하는 것을 고려할 때 일본인 관광객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것이 신라스테이의 설명이다.
골든위크는 5월 전후 공휴일이 겹쳐 약 4~5일 정도를 연속해 쉴 수 있는 일본의 휴가 기간이다.
올해에는 나루히토(德仁) 왕세자 즉위식에 따른 임시휴일(5월1일)과 헌법기념일(3일), 식목일(4일), 어린이날(5일) 등이 겹쳐 이달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이어진다.
신라스테이는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을 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텔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한국을 여행하는 일본인 고객을 위해 디럭스 객실 업그레이드와 무료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페셜 플라이트'(Special Flight) 패키지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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