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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영방송 대상에 TBC '풍정 라디오 2018'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민영방송협회는 올해 민방대상에 TBC 다큐멘터리 '풍정 라디오 2018'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1990년 SBS를 시작으로 2002년 JIBS까지 개국하며 완성된 민영방송 네트워크는 매년 4월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해당 작품을 SBS를 통해 전국 편성했다.
협회는 전날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2019 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을 열고 '풍정 라디오 2018'을 시상했다.
심사책임을 맡은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는 "2017년 개국한 산골마을 어르신들의 라디오방송 도전기와 삶의 변화를 담은 다큐멘터리로써 공익성과 실험정신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지역언론의 역할에 충실했다"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에는 G1 '슬로우다큐 강원도', 우수상에는 KNN 'SNS로 보는 세상 소소한 시사', CJB 창사특집 '활동사진, 100년의 파노라마', JIBS '제주 4·3현장을 찾아서'가 선정됐다.
네트워크 기자상은 KBC 최선길 기자와 TJB 장석영 기자, 네트워크 기술상은 UBC 정창래 제작기술 부국장, 네트워크 공로상은 JTV 손병길 정책심의실 차장에게 돌아갔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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