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18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전국 50여개 시·군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수출 붐업(Boom-up) 방방곡곡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30여년간 활동한 경력을 가진 71명의 수출현장 MC(멘토링·컨설팅) 전문위원들과 함께 수출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지방 내수기업을 찾아가 ▲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 ▲ 수출지원사업 활용 설명회 ▲ 수출 성공사례 특강 등을 제공한다.
자유무역협정(FTA) 종합지원센터의 관세사, 수출입 물류 컨설팅 위원들은 전문성을 살려 자유무역협정(FTA), 물류 등 무역관련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최근의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지원단 파견 횟수를 작년 7회에서 50회로 대폭 늘렸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