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독립기념관은 제19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에 신주백(56)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연구교수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신 소장은 한국독립운동사, 일본의 지배정책사 등의 연구 주제로 연구논문 140여편을 발표, 독립운동사 분야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았다.
'만주지역 한인의 민족운동사', '1930년대 국내 민족운동사', '청렴결백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킴이 이시영' 등 7권의 단독저서와 13권의 공동저서가 있다.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사학과에서 문학박사를 받은 신 소장은 연세대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책임연구원과 중국 연변대, 일본 도쿄대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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