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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선거에 9명 지원…19일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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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선거에 9명 지원…19일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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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선거에 9명 지원…19일 선출
결선 투표 기준 충족 못해 3차례 무산…기준 완화 뒤 재선거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최근 3차례 무산됐다가 재개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선거에 9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는 15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9명이 지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박종국 전 국립수산과학원장, 박병염 부산수산물공판장 중도매인협회장, 박극제 전 서구청장, 김영수 바다에수산 전무이사, 옥영재 쓰시마고속훼리 회장, 이종석·박세형·이상돈·최영진 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이다.
이들 대부분은 최근 선거에 출마했다가 최종 단계까지 진출한 뒤 자격 미달 등으로 탈락했으나 이번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는 이달 18일까지 서류 심사와 면접심사를 한 뒤 1순위와 2순위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 경남정치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대형선망수협, 부산시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등 부산공동어시장 5개 출자수협 조합장이 하루 뒤인 19일 오전 11시에 1순위 후보를 두고 투표해 새 대표이사를 선출한다.
1순위 후보자는 5개 수협 조합장 가운데 3명 이상 찬성을 얻으면 대표이사가 된다.
1순위 후보자가 3명 이상 찬성표를 얻지 못하면 조합장들은 다시 2순위 후보를 놓고 같은 방식으로 투표한다.
이 기준은 올해 1월에 개정된 것이다.
이전까지는 5개 수협 조합장 3분의 2 이상인 4명 이상 동의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 기준을 충족하는 후보가 없어 지금까지 3차례나 선출이 무산됐다.
pitbul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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