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24∼28일 개최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제56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아산 온양온천역과 현충사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위엄을 계승하고자 그의 탄생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해마다 열린다.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명량·노량해전 4D 영화상영 등 체험행사와 승전행렬 퍼레이드, 무과 재연 등 각종 문화행사, 학술세미나, 토크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축제의 백미인 다례제는 28일 오전 11시에 30분 동안 진행된다.
아산은 충무공이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소년부터 청년 시절까지 육체와 의식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되어준 고향이라 할 수 있다. 충무공의 정신을 기리는 현충사와 충무공 묘소, 이순신 고택이 자리하고 있다.
축제를 준비 중인 아산시는 15일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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