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KT[030200]는 14일 부산에서 열린 '2019 마이런 부산' 행사에서 5G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마이런 부산은 벡스코에서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약 10㎞ 구간에서 열리는 러닝 페스티벌(Running Festival)로 올해는 2만여 명이 참여했다.
KT는 행사에서 원하는 영상을 넥밴드형 360도 카메라로 촬영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리얼 360' 서비스를 선보였다. 넥밴드형 카메라는 내달 중순 출시 예정이다.
또 광안리 일대 영상을 촬영해 LED 전광판으로 전송한 '5G 스카이십 고공 중계'를 했으며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광안리 해변에 설치했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부산시민이 5G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전국 곳곳에서 고객들이 KT의 5G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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