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서 갑자기 '악취'…오물 대량 유입 경위 파악중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 갑천에 오물이 대량 유입돼 지자체가 경위 파악에 나섰다.
13일 대전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화동 한샘 대교 인근 갑천에 악취가 나는 오물이 대량으로 유입된 사실이 발견됐다.
구는 오물의 종류와 양, 유입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내일(14일) 시와 함께 인근 공장 등 사업장을 돌아보며 배관에 문제가 있었는지 폐수배출시설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오물 처리 방법도 시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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