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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 길 밟으며 서로의 사랑 고백하고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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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 길 밟으며 서로의 사랑 고백하고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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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 길 밟으며 서로의 사랑 고백하고 확인하세요"
산청군·합천군 3년째 철쭉제 동반 개최, 축제 상생 협력 본보기…핑크빛 꽃길 장관



(산청·합천=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황매산을 함께 안은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이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2019 철쭉제를 연다.
황매산은 800m 고지에 국내 최대 규모인 60만㎡의 철쭉군락지가 있다. 이곳에는 벌써 핑크빛 꽃길이 장관이다.


양 지자체는 2017년부터 철쭉제를 함께 열며 우의와 상생을 다지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철쭉 꽃말인 '사랑의 즐거움'에 착안해 젊은 층을 위한 사랑 고백 프로그램인 '철쭉 쁘띠 프러포즈 존'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철쭉화관과 꽃다발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고백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향토음식점, 농특산물 판매장, 신선 족욕체험, 한방 약초 버블·인형 만들기, 흑돼지·염소 등을 볼 수 있는 동물농장과 먹이 주기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황매산 철쭉제는 지난해 14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경남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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