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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창업 5년 미만 스포츠기업 34곳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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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창업 5년 미만 스포츠기업 34곳 성장 지원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창업 5년 미만의 스포츠기업 34곳을 선정해 초기 안착과 성장을 돕는다.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초기 창업기업들의 성장궤도 진입을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전문 창업기획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5년 미만의 창업기업 중 보육기업을 선발한 후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통해 6개월 동안 사업모델 분석, 컨설팅, 멘토링 등 맞춤형 전문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업기업의 사업모델 보완과 기술 개발을 위해 3천500만원도 지원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7개 기업체에 총 8천500만원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34곳에 총 17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총매출 17억원 이상 증가, 신규 일자리 28개 창출, 지식재산권 18건 출원, 자금 및 투자유치 30억원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올해 사업 신청은 문체부가 선정한 창업기획자 4곳 ▲ 와이앤아처(4월 17일까지) ▲ 상상이비즈 ▲ 로우파트너스(이상 4월 30일까지) ▲ 컴퍼니비(5월 17일까지)에서 접수한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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